오늘 글에서는 철원 가볼만한곳에 관한 정보를 전달해드리려고 해요. 철원으로 여행 계획을 세우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철원 가볼만한곳
철원 가볼만한곳 1. 고석정
철원 가볼만한곳인 고석정은 한탄강의 중류에 위치한 곳으로 진평왕이 이곳에 고석정이라 하는 정자를 세운 후에 주변 지역까지 고석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해요. 강 중앙에는 높이가 10M 정도의 고석 암이라 하는 바위가 있어 절경을 이루고 있어요. 근처에는 고석정 랜드가 있어 또 다른 볼거리가 있어요. 이곳은 조선시대 의적으로 활동했던 임꺽정이 숨어서 활동했다고 전해지기도 하는 곳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의 아름다운 경치와 산책로를 칭찬해요.
고석정은 사계절 여러가지 매력을 갖고 있는 곳으로 봄과 여름에는 꽃으로 가을에는 단풍으로 겨울에는 트래킹을 할 수 있어 1년 내내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인데요. 특히나 고석정 배로 여유롭게 즐기실 수 있는데 성인 기준 6,000원이라고 하니 가시게 되면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시간은 일출 30분 전 ~ 일몰 30분 후이니 일몰 전에 여유의 시간을 갖고 미리 가시는 것이 좋아요.
철원 가볼만한곳 2. 한탄강 주상절리길 직탕폭포
2021년 개장해 트레킹 명소로 사랑받는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유네스코가 인증한 한탄강지질공원에 조성된 길인데요. 순담매표소와 드르니매표소에서 출입이 가능하고, 총 길이 3.6km에 이른다. 협곡을 따라 이어지는 잔도를 거닐며 화산활동이 만든 한탄강 일대의 독특한 지형을 감상합니다.
직탕폭포는 한탄강 본류에 위치한 폭포로 편평한 현무암 위에 형성되었어요. 그래서 우리나라의 다른 폭포들과는 달리 하천면을 따라 넓게 펼쳐져 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직탕폭포가 생겨진 과정을 보면, 용암이 겹겹이 식어 굳어진 현무암 위로 오랫동안 물이 흐르면서 풍화와 침식작용을 받았어요. 그러면서 현무암의 주상절리를 따라 떨어져 나감으로써 계단 형태의 폭포가 형성되었어요. 직탕폭포의 높이는 약 3m에 불과하지만 너비는 약 80여 m다. 직탕폭포를 이루고 있는 암석은 신생대 제4기에 만들어진 현무암인데, 형성 시기는 54만 년 전에서 12만 년 전 사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철원 가볼만한곳 3. DMZ 생태평화공원
DMZ 생태평화공원은 환경부, 국방부(육군 3사단)와 철원군이 공동협약을 맺어 평화, 전쟁, 생태가 공존하는 DMZ의 상징적 메시지를 전파하고 조성된 곳입니다. 휴전 후 60년간 민간인에게 전혀 개방되지 않기 때문에 이곳은 원시 생태계상태였는데,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탐방코스로 개발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은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DMZ 생태평화공원은 제 1코스 십자탑 탐방로와 제 2코스 용양보 코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철원 가볼만한곳 4. 삼부연폭포
삼부연 폭포는 높이 20M의 폭포수인데요. 높은 절벽에서 세 번 꺾여 감소하는 큰 폭포로 세 군데의 가마솥같이 생긴 웅덩이에 떨어진다 해서 삼부연 폭포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어요. 이곳은 경치가 빼어나 조선 후기의 화가 겸재 정성이 이곳을 지나다가 진경산수화를 그렸다고 해요. 이곳은 주차장이 멀리 떨어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도로 갓길에 주차를 하게 되는 곳이니 이점을 참고하시길 바래요. 사람이 많이 몰릴 때에는 도로가 복잡하고 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것이 단점인데요. 처음에 가실 때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산 26-58'로 가시면 바로 주차장에 가실 수 있어요. 특히나 여름 비가 많이 올 때 가시면 감소하는 물의 양이 늘어 절경을 더하는 철원 가볼만한곳인데요.
철원 가볼만한곳 5. 철원 평화전망대
평화 전망대는 인근의 철의 삼각전망대 앞으로 나무들이 우거지면서 제 기능을 잃어 2007년 준공되었습니다. 이 평화전망대는 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의 비무장지대와 북한 지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평화전망대에는 제2땅굴과 군 막사, 검문소를 재현한 전시물과 비무장지대 사진 등이 갖춰져 있고, 모노레일이 설치돼 관광객들이 쉽게 전망대에 오를 수 있습니다. 이곳의 재미있는 점은 쌍안경을 통해 북한군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철원 가볼만한곳 6. 순담계곡
순담계곡은 한탄강 물줄기 중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순담계곡은 기묘한 바위와 깎아 내린듯한 벼랑과 연못 등 볼거리가 풍성하고, 순담계곡 근처 강변에는 보기 드문 하얀 모래밭이 자연적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순담계곡 뒷쪽으로는 뒷강이 위치하고 있어 래프팅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요즘 멋진 경관과 급하지 않은 물살로 인해 주말에 새롭게 래프팅을 배우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계곡 주변에는 스포츠샵들이 많이 있는데, 전문강사들이 운영하는 곳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철원 가볼만한곳 7. 제2땅굴
제2땅굴은 밀폐된 공간 특성상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부터 운영이 중단됐다가 2023년 다시 개방되었습니다. 1975년 3월 24일 발견된 제2땅굴은 북한군이 남한을 침략하기 위해 파놓은 땅굴입니다. 제2땅굴은 지하 50~160m 지점에 있고 총 길이 3.5Km, 남쪽으로 1.1Km, 북쪽으로 2.4Km. 그 중 견학할 수 있는 거리는 500m입니다. 땅굴 내부에는 대규모 병력이 모일 수 있는 광장이 있고, 출구는 세 개로 갈라져 있습니다. 한국군 7명이 제2땅굴이 발견 할 당시에 북한군에 의해 희생되었습니다. 이 땅굴을 이용하게되면 1시간에 약 3만 명의 무장병력이 이동할 수 있고, 탱크까지 통과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제2땅굴은 철원군이 안보관광코스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철원 가볼만한곳인데요..
철원 가볼만한곳 8. 월정리역
월정리역은 비무장지대 남쪽 한계선에 가장 가까이 있는 마지막 기차역입니다. 월정리역에 가면 ‘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팻말이 있는데, 그 옆에 멈춰선 열차를 볼 수 있습니다. 6.25전쟁 당시 북한군이 철수하면서 열차 앞부분만을 가져가버려 지금 월정리역에은 객차로 쓰이는 뒷부분만 일부 남아 있습니다. 이 월정리역은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한 전투가 이루어졌던 철의 삼각지에 위치해 있어 월정리역의 멈춰진 기차는 한국의 분단역사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상징물입니다. 현재 철원 월정리역는 철원군에서 안보관광코스로 운영하고 있고,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철원 가볼만한곳 9. 소이산 모노레일
소이산 모노레일은 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모노레일인데요. 왕복 거리는 총 1.8km이며 소이산 재송 평의 황금들녘을 편안하게 관람하실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인 관광지인데요. 인터넷에서 미리 예매를 할 수 있어요. 소이산 산 정상에는 군사시설이 그대로 남아있어 색다를 볼거리를 볼 수 있어요. 철원지역 특성상 곳곳에서의 전쟁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어요. 정상에 올라가면 철원을 한눈에 볼 수 있을 정도로 탁 트인 자연을 볼 수 있는 철원 가볼만한곳인데요.
철원 가볼만한곳 10. 토교저수지(철새도래지)
토교 저수지는 최대 저수량 1,500여만 톤으로 강원도내 최대의 인공저수지입니다. 북한이 6.25전쟁 이전에 철원평야의 중요한 수원인 봉래호의 물줄기를 황해도 연백평야로 돌리자 정부차원에서 1972년 착공, 1976년 완공되었습니다. 토교저수지의 맑은 물에서는 각가지 어류가 풍부하게 서식하고, 멸종 위기에 있는 두루미와 재두루미 등이 월동하는 철새도래지이다. 그리고 수려한 호수경관을 형성하면서, 겨울철에는 월동 철새들의 잠자리가 되기도 합니다. 겨울철 새벽에는 일제히 비상하는 기러기떼의 군무 광경을 볼 수 있는데, 탐조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철원 가볼만한곳에 대해 알아봤어요.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며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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