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면서 눈은 매우 중요하게 챙겨야 할 신체 기관입니다. 노화로 인해 시력이 감퇴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녹내장, 백내장 등 눈 질환에 주의해야 합니다. 백내장의 증상을 미리 알아채고 조기에 치료를 받으면 백내장 진행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백내장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백내장 자가진단을 해보고 눈 건강을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백내장이란?
백내장은 시야가 흐리게 보이는 증상으로 꼭 안개가 낀 것처럼 보입니다. 수정체에 큰 충격을 받거나 염증이 생기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흔히 60세 이상인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백내장 증상 첫번째 : 눈색상 변색
백내장 정도가 덜 심한 경우에는 노란색의 음영이 나타나기도 하고, 백내장 정도가 심할 때는 갈색으로 나타납니다. 눈 색상이 갈색으로 변색되었다면, 이미 백내장이 많이 진행되었을 수 있습니다.
백내장 증상 두번째 : 이중 시력 증상
이중 시력 증상은 물체가 겹쳐 보이는 것을 말하고, 백내장의 증상이기도 합니다. 백내장은 노안과 더불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구별하기가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백내장은 특히 한쪽 눈으로 볼 때 이중 시력을 더욱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의 경우 눈을 한쪽만 떠도 앞에 보이는 사물의 이미지가 이중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백내장 증상 세번째 : 시력변화
시력이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고 이렇게 반복하는 증상이 되풀이되면 백내장 증상으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백내장이 발생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시력이 안 좋아지기도 하는데, 이는 수정체가 탁해지면서 시야를 흐리게 만들고 왜곡시켜 시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반대로 시력이 이전보다 더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수정체가 뿌옇게 변하지 않고, 수정체가 투명한 상태로 단단해지는 현상을 나타내는 백내장입니다. 그러므로 시력에 변화가 생겼다면 백내장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으며, 안과에 방문하여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백내장 증상 네번째 : 흐린 시야
제일 많이 나타나는 백내장 증상은 시야가 흐릿해지는 것입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백내장 증상이 심해지면서 망막에 도달하는 빛의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 백내장이 있는 사람들은 밤에 운전할 때 종종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또한 어두운 곳에 있을 때 앞이 잘 보이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 조명이나 가로등이 비치면 마치 후광이 있는 것과 같이 보여서 빛의 민감도를 높인다고 하는데, 이런 상태에서는 거리에 대한 감각이 둔해져 명확하게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밤에 운전을 하거나 평소에 생활을 하는 것이 힘이 들 수 있습니다.
백내장 증상 다섯번째 : 눈부심
가장 초기에 나타나는 백내장 증상은 바로 눈부심 현상입니다. 백내장 증상이 있다면 밝은 햇빛이 있는 상황에서 사물을 보는 데 매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백내장에 걸리면 평소에는 방해되지 않던 실내등이 너무 밝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전조등과 가로등으로 인한 눈부심 때문에 야간 운전 시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백내장 증상 다섯번째 : 근시
근시는 가까운 물체는 뚜렷하고 정확하게 보이지만, 반대로 멀리 있는 물체는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증상으로 눈의 기능이 점점 떨어질 경우 나타나는 현상 중 한 가지입니다. 하지만 근시가 있다고 무조건 백내장 증상을 의심하고 단정 지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백내장 증상 중 한 가지인 근시 현상인 만큼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기 때문에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백내장 자가진단
다음에서 설명하는 것 중 3개 이상을 충족하면 백내장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 현재 40세 이상이다.
☆ 눈앞이 먼지처럼 뿌옇게 보인다.
☆ 가로등이나 자동차 헤드라이트가 눈부시게 보인다.
☆ 원거리에서 근거리로, 근거리에서 원거리로 볼 때 초점이 빠르게 바뀌지 않는 것을 느낀다.
☆ 눈을 자주 문지르거나 찡그린다.
☆ 돋보기를 착용하면 사물이 더 정확하게 보인다.
☆ 30cm 거리에서 노란색 글씨가 잘 안 보인다.
백내장 예방
백내장 증상이 생기기전에 백내장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균형 있는 식습관을 생활화하고, 강한 자외선이나 적외선, 방사선에 눈이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막아주고 피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바깥 외출 시 선글라스나 보호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백내장 예방에 도움이 되며, 모든 건강의 적인 술이나 담배를 끊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오메가 3, 비타민E, 루테인 등의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나이가 60세 이상인 사람은 정기적으로 눈 검진을 받아서 눈 건강을 주기적으로 살펴주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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